현지시간 9일, 미국의 주요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인터뷰에 '한국 차기 대통령이 될지도 모른다. 그가 해야 할 일은 탄핵뿐'이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자신을 극단주의자가 아닌 실용주의자라고 했습니다.
과거엔 기본소득 등의 정책으로 미국 진보 정치의 상징,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이름을 따서 "한국의 버니 샌더스"라고 불렸지만,
법적 문제, 열정적인 지지층, 소셜 미디어에서의 존재감 등으로 최근엔 달려졌다는 겁니다.
이 대표는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나를 '한국의 트럼프'라고 부른다"면서 "나는 현실주의자"라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한 차례 무산된 데 대해 "물이 한계점을 넘으면 더 빨리 넘쳐흐른다"면서
"죽기보다는 함께 사는 쪽을 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인터뷰에 '한국 차기 대통령이 될지도 모른다. 그가 해야 할 일은 탄핵뿐'이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자신을 극단주의자가 아닌 실용주의자라고 했습니다.
과거엔 기본소득 등의 정책으로 미국 진보 정치의 상징,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이름을 따서 "한국의 버니 샌더스"라고 불렸지만,
법적 문제, 열정적인 지지층, 소셜 미디어에서의 존재감 등으로 최근엔 달려졌다는 겁니다.
이 대표는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나를 '한국의 트럼프'라고 부른다"면서 "나는 현실주의자"라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목표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재협상에 관한 관심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한 차례 무산된 데 대해 "물이 한계점을 넘으면 더 빨리 넘쳐흐른다"면서
"죽기보다는 함께 사는 쪽을 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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