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 주관 '2024년 해상 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해상에 화학물질이 유출됐을 때 초동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201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3회째다.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과 18개 해양경찰서 소속 방제요원들이 참가했다.
울산해경은 위험·유해물질(HNS) 전문용어 이해 능력, 개인 보호구 착용, 가스물질 탐지 및 열화상 카메라 활용 등 각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울산항은 유해 액체물질 물동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해역"이라며"해상 화학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꾸준히 높여 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