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항 앞바다서 전복된 어선 |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경주 앞바다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에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하고 가족들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해양경찰청,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에 상황관리반을 파견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현장 통제본부를 설치해 인명 구조와 가족을 지원한다.
이날 오전 5시 43분께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남동쪽 약 6㎞ 바다에서 어선과 대형 모래 운반선이 충돌,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탄 승선원 8명 가운데 6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며 해경 등은 어선 승선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