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호 기자(=경주)(phboss7777@naver.com)]
▲ⓒ포항해경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래 운반선이 충돌해 어선이 전복되면서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3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항 남동쪽 약 6㎞ 바다에서 29t급 어선(승선원 8명)과 456t급 모래 운반선(승선원 10명)이 충돌했다.
감포 선적인 어선은 충돌 직후 전복됐다.
출동한 해경은 전복된 어선 안에 진입해 8명 중 6명을 발견했다.
해경은 발견된 선원은 모두 심정지 상태라고 해경은 설명했다.
현장에는 초속 6~8m의 바람이 불고 높이 1~1.5m의 파도가 치고 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헬기를 비롯해 유관세력과 민간세력에도 지원을 요청해 해수부, 해군, 소방 등 긴급구조기관의 모든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주호 기자(=경주)(phboss7777@naver.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