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토)

트럼프 측 온라인 마약 단속 벌이나…"구글 · 메타 등 업체 소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마약 문제를 논의하고자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5개 기술기업을 소집했단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8일 미국 정보기술(IT)매체 디인포메이션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정권 인수팀은 이달 중순에 온라인 마약 유통 문제를 다룰 회의를 열고자 구글과 MS, 메타, 틱톡, 스냅 등 5개 업체를 접촉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1기 행정부 당시 마약 단속 업무를 총괄했던 짐 캐럴 측과 트럼프 정권 인수팀이 지난 5일 해당 기업들의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선에서 불법이민자 유입과 함께 펜타닐 등 마약 유통 문제를 주요 해결 과제로 내세우며 재집권 시 대대적인 마약 단속을 벌이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