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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함영주 회장 “아이 키울 환경 만들어 저출생 극복 앞장” [진화하는 금융권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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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나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하나금융공익재단, 나눔재단, 청소년 그루터기재단 등의 비영리법인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 중이다.

대표적인 활동은 하나금융공익재단을 통해 진행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다. 저출생 문제 해결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이 가능한 환경 조성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인식하에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총 1500억원을 투입해 지역사회와 함께 보육 취약 지역에 양질의 공보육 시설을 지원한다.

최근 하나금융은 전국의 보육 취약 지역에 90개의 국공립어린이집, 광주·둔산·부산·청라 등에 10개의 직장어린이집을 완공해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하나금융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사회적 가치가 연간 280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후속사업으로는 정규보육 시간 외 돌봄 보육을 제공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365일형 어린이집 3개소와 주말·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주말·공유형 어린이집 47개소 등 총 300억원 규모로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사회가치 창출 활동인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하나 파워 온 챌린지 사업은 ▲청년 인턴십 지원 ▲창업지원 프로그램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회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매칭 펀드’ ▲신중년 재취업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하나 파워온 케어 사업은 ▲미혼모 자립 지원 ▲학대피해아동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을 실시한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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