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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한동훈, 한 총리 만난 뒤 “당과 긴밀히 소통해 민생 경제 챙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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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담화 후 긴급회동…“국민 불안하지 않게 챙겨달라 했다”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긴급 회동에 나선 뒤 기자들과 만나 “민생 경제와 국정 상황에 대해 총리께서 세심하고 안정되게 국민 불안하지 않게 챙겨달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데일리

사진 왼쪽부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제공)


한 대표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지켜본 뒤 한 총리를 만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총리공관을 찾아 80분간 한 총리와 회동을 진행한 뒤 이 같이 말하며 “당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민생경제 잘챙기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 총리와 한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악화한 민심과 국정 수습책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끝난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정상적 직무수행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총리와 당이 민생 상황이라든가 중요 상황들을 긴밀히 논의해 민생이 고통받고 대외 상황이 악화되는 일을 막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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