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인큐베이터 사업 성과 공유회…확장전략 등 공유

[창원=뉴시스]지난 5일 오후 BNK경남은행 창원 본점에서 열린 '2024 BNK경남은행 CHAIN-G 인큐베이터 사업 성과 공유회 및 1기 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4.12.06.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지난 5일 오후 창원 본점에서 올해 처음으로 직접 운영한 'CHAIN-G 인큐베이터 사업 성과 공유회 및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인큐베이터 사업을 통해 17개 스타트업을 지원하여 총 362억 원의 매출과 31억 원의 투자 유치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참여 기업 중 3개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돼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사업 참여 기업들이 총 52건의 특허 및 지재권 등록, 23회의 상장 및 수상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혁신적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 기업들은 사례를 발표하고, 비즈니스 모델 및 시장 확장 전략 등을 공유했다.

BNK경남은행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CHAIN-G'라는 브랜드를 기반으로 참여 기업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멘토링 및 투자자 밋업, 네트워킹 기회 확대 등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원을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한 스타트업 대표는 "BNK경남은행의 지원을 통해 창업 초기 단계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이번 성과 공유회가 BNK경남은행이 기업과 동행하려는 의지 및 상생금융 실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 전략기획부 박용일 부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BNK경남은행은 지역 창업 생태계에 한층 더 성장한 CHAIN(연결고리)이 되어 스타트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BNK경남은행 CHAIN-G INCUBATOR' 2기를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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