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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日이시바 총리, 北 등 염두 "핵 억지력 확보는 정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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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핵 반입은 생각 안 해"…불허 방침 표명

뉴시스

[도쿄=신화/뉴시스]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10월1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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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6일 핵 억지력을 둘러싸고 "핵을 가진 전제 독재 국가가 주변에 있다"며 "억지력을 확보하는 것이 정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현재 핵의 반입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핵무기 위협이 높아졌고, 핵 억제의 정당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시바 총리는 "유감스럽게도 그 면은 부정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은 트럼프 차기 미 정권의 경제 정책을 놓고 "정권 이행기에 있어 새 정부가 무역정책에 대해 어떤 생각을 취할지 정보를 수집하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25년 1월 취임 후에 중국으로부터의 거의 모든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멕시코와 캐나다에도 취임 첫날 25%를 부과하는 명령을 내리겠다고 했다. 멕시코 등에 진출하는 일본 기업은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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