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은 현지 시간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퍼듀 전 의원이 차기 주중 미국 대사로 내정을 수락했음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퍼듀 전 의원이 40년간 국제 비즈니스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를 지냈다는 점을 소개하면서 "중국과의 관계 구축에 귀중한 전문지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퍼듀 전 의원이 경력 대부분을 아시아와 중국에서 일해왔다는 점을 알리며 주중 대사로서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퍼듀 전 의원에 대해 역내 평화와 중국 지도자들과의 생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자신의 전략을 실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14년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퍼듀 전 의원은 트럼프 집권 1기에 트럼프 당선인의 열렬한 지지자로 통했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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