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이어 여성가족부 장관상
[밀양=뉴시스]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문선 여성가족부 교육정책관, 밀양시청소년수련관 김화진 팀장. (사진=밀양시 제공) 2024.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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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밀양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년 우수청소년 활동 성과 공유회 청소년수련시설-학교 네트워킹 지원사업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발표했다.
또 지난달 29일 서울특별시 SKY31 컨벤션센터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활동 부문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밀양시가 청소년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청소년 활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삼랑진중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한 '내 꿈에 Green Job'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청소년수련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환경 관련 직업군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태학습과 진로 개발을 결합한 청소년 진로 교육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밀양=뉴시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수상 후 안병구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세종고 3학년 이재훈 학생, 안병구 시장, 밀양여고 1학년 김수영 학생, 청소년수련관 엄주용 직원. (사진=밀양시 제공) 2024.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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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창의적인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행복한 밀양시 만들기'를 목표로 한 제1회 밀양시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와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안병구 시장과 함께 진행한 '아!(랑이) 퀴즈 온더블럭' 활동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성숙 관장은 "이번 수상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진로 탐색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지역사회에 변화를 가져온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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