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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현대카드가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15일 팝업 다이닝, 선데이 팝업을 연다.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포노 부오노를 운영하는 김태성 셰프와 미국의 미슐랭 레스토랑 아토믹스 출신 이하성 셰프가 나선다. 예약은 6일 오후 5시부터 현대카드 다이브 앱에서 가능하다.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28일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를 상영한다. 제7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이 다큐멘터리는 미국의 전설적인 사진작가인 낸 골딘의 삶과 예술, 투쟁과 생존에 대해 담았다.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31일까지 매거진 라이프의 컬렉션 전시인 '라이프 컬렉션'의 86번째 순서로 '셸 위 댄스'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삶의 영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순간을 온전히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볼 수 있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31일까지 대중음악사의 발전을 이끈 앨범들을 조명한다. 재즈의 패러다임을 바꾼 뮤지션 마일즈 데이비스의 '카인드 오브 블루'와 록의 신화를 쓴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의 '일렉트릭 레이디랜드' 등 시대를 앞서간 명반을 감상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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