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시장,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 소통의 장

[밀양=뉴시스] 안병구 시장이 시민 공감 토크 콘서트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구 밀양대학교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에서 시민 약 80명을 대상으로 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민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안 시장은 취임 이후 주요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겨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였다.

행사는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을 공유하며 시작됐다.

안 시장은 밀양을 영남권의 핵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주요 정책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또 돌봄, 교육, 농업, 문화예술, 기업, 체육,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밀양=뉴시스] 안병구 시장과 시민 공감 토크 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이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외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구 감소, 저출산 문제 해결, 농업 인력난 해소, 문화예술 활성화 등 시정의 주요 과제에 대해 시민들의 질문과 의견에 답하며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시정 비전을 담은 캐치프레이즈 수건을 들고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외치며 밝은 미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안병구 시장은 "이 자리가 시민 각자의 목소리가 밀양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진정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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