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피해액 총 18억원 중 89%인 16억원 초평동 일원에 집중
[오산=뉴시스] 이권재 시장이 폭설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2024.12..06.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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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폭설로 피해를 당한 초평동 일원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누적 적설량은 38cm로 6일 현재 집계 피해액은 총 18억원이다.
그 가운데 초평동에 발생한 피해액은 총 16억원으로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이 대거 파손돼 정부지원없이는 개별 농가의 복구는 어려운 실정이다.
[평택=뉴시스]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2024.12.06.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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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은 대규모 재난 피해를 입은 지자체의 재정부담 경감을 위해 국비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설복구에 소요되는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된다.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들에게는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요금, 통신요금, 전파사용료 등이 감면되고 농지보전부담금 등 12개 항목이 추가 지원된다.
이권재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는 물론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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