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KTX 운행량은 평시 대비 66.1%, 여객열차는 60.7%, 그리고 화물열차는 18.5%의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9시 현재 수도권 전철 운행률은 75.9%인데, 아침 출근 시간대엔 90% 운행률을 유지했습니다.
이 같은 열차 운행률은 코레일이 예상한 운행률과 거의 일치하지만, 다만 화물 열차 운행률은 예상보다 다소 낮은 상태입니다.
오늘 9시 현재 노조원 가운데 파업 참가율은 25.8%로 지난해 파업 참가율 42.9%보다 낮은 상황이라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교통공사는 노사 간 합의로 파업을 철회하고, 9일부터 서울 지하철 3호선, 4호선을 각각 4회, 2회 증편하기로 해 운행 상황이 조금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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