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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코스피 2,400선 한때 붕괴...코스닥지수 연중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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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이 급물살을 타면서 코스피 2,400선이 장중에 무너졌고, 코스닥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0.4% 오른 2,451.6으로 출발했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사실상 동의했다는 소식에 2,397.73까지 급락했습니다.

개인이 4,000억 원 이상 순매도를 하며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0.04% 내린 670.7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우다 한때 3% 이상 급락하며 644.39까지 급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인이 1,200억 원 이상 순매도를 하며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1,429.2원까지 급등했습니다.

환율은 이후 하락 전환해 1,42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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