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트럼프, 주중대사에 데이비드 퍼듀…기업인 출신 전 상원의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상원 군사위 활동…"中과 생산적 협력 유지 기대"

뉴시스

[애틀랜타=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5일(현지시각) 주중 미국대사 후보로 지명한 데이비드 퍼듀 전 공화당 상원의원(조지아). (사진=뉴시스DB) 2024.12.06.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중 미국대사 후보로 데이비드 퍼듀 공화당 전 상원의원(조지아)을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5일(현지시각) 트루스소셜을 통해 낸 성명에서 차기 주중 미국대사로 퍼듀 전 의원을 내정하기로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퍼듀는 40년간 국제 비즈니스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상원의원을 역임한 포천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라며 "중국과 관계 구축에 도움이 될 귀중한 전문 지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싱가포르와 홍콩에 거주했으며, 경력 대부분을 아시아와 중국에서 근무했다"면서 상원에서 군사위원회, 외교위원회에서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사위원회 해상 전력 및 투사군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역내 평화와 중국 지도자들과 생산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