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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정국 불안에…환율 장중 1420원대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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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9.75포인트(0.40%) 오른 2451.60으로 출발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06.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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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원·달러가 장중 1420원대로 올라섰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7분 현재 원·달러는 전일 오후 종가(1410.1원)대비 12.1원 오른 1422.2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고가는 1429.2원이며 저가는 1414.7원이다.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등 국내 정치적 불안이 원화값을 끌어내리면서다. 이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국회에서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는 이번 탄핵이 통과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새로이 드러나는 사실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11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12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에 대한 경계도 맞물렸다. 시카고 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서 12월 금리 인하 동결 예상은 전날 22%에서 이날 29%로 올랐다. 달러지수는 전일보다 소폭 오른 105선 후반에서 거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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