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시민동행위, 성과보고회·전체회의…내년 구상 논의

[안산=뉴시스]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5일 제1기 시민동행위원회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2024.12.06. 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민선8기 경기 안산시 제1호 공약으로 닻을 올린 제1기 시민동행위원회가 2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내년 구상을 논의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민동행위원회는 전날 엠블던호텔에서 '제1기 시민동행위원회 성과보고회 및 전체회의'를 열었다.

시민동행위원회는 지난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돼 출범했다. 이들은 시의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과 안산시 사이에서 시정 가교 역할을 맡았다.

'변화를 꿈꾸는 참된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의제 발굴 ▲시민배심원제를 통한 공약이행평가 ▲온라인 시민참여플랫폼 '동행 이야기' 활성화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이민청 유치와 안산선 철도 지하화 사업에 대한 300인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

성과보고회는 ▲시민 동행 활성화에 공로가 큰 위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 ▲활동 영상 상영 ▲제1기 시민동행위원회 성과 보고 ▲내년 실행계획에 대한 보고 등을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년간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제1기 시민동행위원회 위원들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