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왼쪽부터)가 산업포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 아이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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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가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무역의 진흥과 수출 확대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5일 열린 시상식에서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자체 기술력으로 K-콘텐츠 해외 수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콘텐츠 기업인 최초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산업개발 또는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 대표는 올해 수상자 중 유일한 여성 대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TV) 서비스기업인 뉴 아이디는 지난 2019년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사내벤처로 출범했다. 이후 전 세계 30여개의 메이저 CTV(커넥티드TV)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드라마, 영화, 예능, 교양, 키즈, 스포츠 등 300개 이상의 실시간 FAST 채널을 운영하는 엔터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플루토TV, 폭스의 투비, 로쿠, 아마존, 라쿠텐TV 등 글로벌 미디어 기업 및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 비지오, TCL 등 스마트 TV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K-콘텐츠의 디지털 유통망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최초의 한류 전문 FAST 플랫폼 '빈지 코리아'를 북미에 출시했으며 최근 자동차 미디어, 콘텐츠 커머스 등 콘텐츠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뉴 아이디 서비스를 통해 매월 1500만 이상 가구가 한국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으며, 통합 시청량은 연간 2억 시간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박준경 대표는 "전 세계 시청자들이 일상생활에서 K-콘텐츠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디어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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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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