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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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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고위 경찰 간부들 '내란 혐의' 사건 수사4부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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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전·현직 경찰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을 내란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부서에 배당했습니다.

공수처는 비상계엄과 관련해 전·현직 경찰 3명이 경찰 고위 간부들의 책임을 묻겠다며 고발한 사건을 수사4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 민관기 전 경찰직협 위원장 등은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 그리고 서울청 공공안전부 차장 등을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민 위원장 등은 조 청장 등이 부당한 계엄령 선포 과정에서 국회의원의 직무를 물리적으로 방해해 국민의 헌법적 권리가 침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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