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대상 산림치유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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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국립횡성숲체원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와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민대학의 대표 프로그램인 '인생디자인학교'와 연계해 4050 세대가 건강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장년 생애주기 맞춤형 산림치유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산림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일자리 정보도 함께 제공해, 중장년 세대에게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생디자인학교는 올해부터 서울시민대학이 운영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이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올해 국립횡성숲체원의 '시니어 산림치유 역점사업'과 협력해 중장년층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국립횡성숲체원에저 진행된 인생디자인학교 특별과정 '숲에서 찾은 힐링과 인생 2막' 프로그램은 산림복지 일자리 정보 제공과 직업 체험을 비롯해, 스트레칭과 숲길 걷기, 명상, 족욕 체험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 인생디자인학교 산림치유 프로그램 대상을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시민들이 숲에서 얻는 치유와 배움의 기회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중장년 세대가 건강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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