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OPEC+는 5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원유 증산 전환 시점을 뒤로 미룬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감산 기조는 애초 OPEC+가 계획하던 내년이 아니라 2026년까지 유지됩니다.
OPEC+가 감산 기조를 더 끌고 가려는 것은 원유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OPEC은 최신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내년 원유 수요 증가량을 중국의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하루 185만 배럴에서 154만 배럴로 줄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산 원유 증산 정책을 채택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자 가격 하락 우려는 더욱 커졌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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