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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조회수 늘리려 이런 짓까지…치마 입은 여성 엉덩이 '꾹'(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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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중국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무례한 행동으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사진=BAIDU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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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중국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무례한 행동으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4일(현지 시각) 중국 왕이, 샤오샹천바오 등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싼야에서 야외 라이브 방송을 하던 인플루언서 A 씨가 화제를 끌기 위해 길가에 있던 한 여성 관광객의 엉덩이를 나무 꼬챙이로 찌르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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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국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무례한 행동으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사진=BAIDU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을 보면 촬영팀은 다 같이 여성 주변에서 작당 모의를 하는 모습이다. 여성은 상황을 모른 채 아이스크림을 구매하고 있는데, A 씨가 갑자기 다른 행인으로부터 꼬치를 먹고 남은 나무 꼬챙이를 빌려 오더니 그대로 살금살금 다가가 여성의 엉덩이 부분을 찌른다.

여성은 화들짝 놀라 당황한 모습이다.

A 씨는 약 4000만 팔로워를 보유했으며, 평소에도 길을 가던 여성의 음료를 낚아채거나 신체 부위를 함부로 만지는 등 성희롱을 일삼으며 화제를 끌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A 씨는 사기죄로 3년간 복역 후 출소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약 중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해당 SNS로부터 이달 19일까지 라이브 방송을 정지당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저속한 사람을 4000만 명이 팔로우한다고?" "정지가 아니라 계정을 영구적으로 삭제해야 한다" "관심을 주니까 날뛰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y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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