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들이 차량에 난 불을 끄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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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 3시 49분께 경남 함안군 칠원읍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도로 칠원분기점 인근 갓길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차량이 완전히 불타 소방서 추산 3000만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차량 운전자 60대 남성은 숨진 채 발견됐다.
주행 중이던 다른 운전자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32명과 소방 장비 12대를 동원해 새벽 4시 14분께 진화를 마쳤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운전자는 지난 4일 업무차 서울에 갔다가 창원으로 향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조수석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감정을 의뢰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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