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가모부터 에드하디·폴리스까지… 명품 아이웨어의 향연으로 오감만족

룩옵틱스(회장 허명효)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서초구 본사 쇼룸에서 진행된 수주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순조로운 첫 테이프를 끊었다.

룩옵틱스는 페라가모, 폴스미스, 쇼파드, 나이키 등 다양한 해외 명품 아이웨어 브랜드의 2025년 신제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며 안경사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룩옵틱스가 내년부터 새롭게 전개하게 된 폴리스, 에스까다, 멀버리 등 신규 브랜드를 이번 수주회에 처음 선보이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수주회 공간은 많이 넓지는 않았지만 영업사원과 미리 방문시간을 조율한 만큼 비교적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한 번에 사람이 몰리지 않아서 참석한 안경사들 모두 여유롭게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고 더 좋은 제품을 고르기 위해 오감을 총 동원하기도 했다.

안경사들이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근 유명 연예인 및 셀럽들이 착용한 제품 사진을 함께 전시해 두는 등 배려도 눈에 띄었다.

이번 수주회에서 많은 안경사들의 관심을 끈 브랜드는 단연 페라가모. 간치니 로고가 돋보이는 다양한 컬러감의 디자인들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페라가모 외에도 에디하드 제품들과 나이키 브랜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이키의 경우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데일리로 착용 가능한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스포츠 1위 브랜드인 나이키의 명성답게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담아내고 있었다. 새롭게 추가된 폴리스, 에스까다 등도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룩옵틱스는 서울 수주회를 시작으로 10일 광주 수주회는 김대중 컨벤션센터 208~210호에서, 11일 부산 수주회는 벡스코 제2전시장, 12일 대구 수주회는 엑스코 324호, 대전 수주회는 선샤인 호텔 6층 VIP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원활한 진행 및 안경사들의 수월한 동선을 위해 방문 일정은 영업 담당자와 사전 협의가 필요하며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02)3016-8255

노민희 기자 blessjn@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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