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대응 1단계 발령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대형마트에 난 불이 40분가량 만에 꺼졌다.
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4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한 대형마트 건물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7층짜리 건물 옥상 냉각탑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소방은 해당 건물에 다수 인명이 있는 점을 고려해 오후 4시4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5시4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오후 5시10분 대응 단계를 해제하고 오후5시23분 완진을 선언했다.
불이 옥상에서 발생해 건물 내부로 연기가 유입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검은 연기가 다량 솟아 40건에 달하는 119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직후 수원시는 안내문자를 통해 대형 사우나 건물에 불이 났다고 알렸으나, 실제 불이 난 건물이 이 건물 옆 대형마트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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