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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태균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관계자로 구속기소된 명태균 씨가 변호인단을 통해 병보석을 요구하는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명 씨 측 변호인단은 명 씨가 수감생활을 하며 다리가 굳어 몸을 가누기 힘든 상황이고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무릎에 영구적인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취지로 병보석 허가 청구서를 법원에 제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명 씨는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김영선 전 의원을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해 김 전 의원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를 통해 8천70만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습니다.
하정연 기자 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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