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조직 개편·임원 인사…AI·DT 실행 본격화, 고객 중심 사업 수행 체계 강화
SK C&C 로고 [사진=SK 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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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은 고객 중심 사업 수행 체계를 강화하고 기술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SK C&C는 신설한 AT 서비스 부문을 통해 ICT 고객사의 AI 기반 B2B(기업 간 거래) 및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사업 혁신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AI·ICT 서비스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그룹 멤버사의 디지털 전환 과제 실행에도 속도를 낸다.
전 사업 부문에서 고객 전담 어카운트(Account) 조직과 사업 수행 딜리버리(Delivery) 조직을 기능별 매트릭스 구조로 재편해 각각의 전문성에 기반한 효율적인 사업 수행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하이-테크(Hi-Tech) 사업 부문은 반도체 분야 전(全) 공정과 소재 계열 고객사를 대상으로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제조·글로벌 사업 부문은 국내외 제조 사업을 통합 수행하며 내부에 축적된 제조 사업 수행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금융·유통·물류 등 산업별 대외 사업 지원과 설루션 기반 사업은 금융·전략 사업 부문과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부문에서 일괄 담당한다.
AT·DT 사업 부문은 그룹 AI·디지털 전환 역량을 결집해 그룹 멤버사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발굴한 AI B2B 유스케이스(활용 사례)를 빠르게 대외 사업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SK C&C는 고객 산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AI·DT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과 기술 중심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선임된 임원은 △오은석 글로벌 BM혁신 본부장 △이현준 ICT서비스1 본부장 △안상만 하이테크 서비스 본부장 △허민회 클라우드 플랫폼 본부장 △박종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1 본부장 △김민환 탤런트(Talent) 담당 △고재웅 윤리경영담당 등 총 7명이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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