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 철도 건설현장서 13명 실종 |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중국 선전의 '선장'(深江) 철도 건설현장에서 지반이 붕괴해 근로자 13명이 실종됐다.
5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선전시 바오안구 선장 고속철도 5구역 공사현장에서 지반이 무너져 13명의 현장 작업자가 실종됐다.
현지 소방구조대원 198명과 차량 48대가 투입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관계 당국은 일근 도로를 일부 폐쇄하고 교통을 통제하는 등 2차 사고 발생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선장 고속철도는 광저우 장먼과 선전 시리를 잇는 116㎞ 구간으로, 중국 남부지역의 중요 교통망으로 건설이 추진됐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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