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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티빙도 1분 콘텐츠 뛰어든다…모바일 최적화 '숏폼'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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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오리지널 숏폼 콘텐츠 론칭 목표"

뉴스1

(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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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숏폼'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티빙에 회원가입된 모든 이용자가 티빙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 '쇼츠' 앱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예능·다큐멘터리, tvN·엠넷 드라마·예능·교양, 스포츠 'KBO 리그'와 '프로농구' 등 티빙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비롯해 주제·테마별로 여러 작품을 묶는 매시업 영상 등을 제공한다.

이후에는 기존 콘텐츠 서사를 요약·재구성하는 등 방식으로 유형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시청 편의를 높이는 기능도 제공된다. 먼저 숏폼 콘텐츠 감상 중 '본편 시청' 버튼을 누르면 해당 콘텐츠 메인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며, '찜'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토대로 '개인화 추천'을 통해 숏폼 하이라이트나 명장면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본편을 미리 경험하고 취향을 찾아가는 큐레이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 콘텐츠 캐릭터 혹은 스토리별로 재구성해 제작한 시리즈형 숏폼 콘텐츠를 같은 페이지 내에서 이어보거나,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숏폼 콘텐츠를 분류해 제공하는 기능도 점차 제공할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2025년에는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예능 론칭을 목표로 라인업을 구축 중"이라고 전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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