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국장 후보로 억만장자 제라드 아이작만을 지명했다. [사진: 위키미디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국장 후보로 억만장자 제라드 아이작만을 지명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트럼프는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작먼을 나사 수장으로 지명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아이작먼은 빌 넬슨 플로리다 상원의원을 대신해 나사 국장이 될 예정이다.
아이작먼은 앞서 민간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우주로 향해 민간 최초로 우주유영을 시도하는 '폴라리스 던'에 자금을 지원하고 참여했다. 당시 그는 사라 길리스 스페이스X 엔지니어와 함께 최초로 상업용 우주 유영에 성공했다.
아이작먼은 16살 때 설립한 결제 처리 비즈니스인 시프트4(Shift4)에서 대부분의 재산을 축적했으며, 현재 이 회사의 CEO로 재직 중이다. 그는 최근에 캐나다 기프트 카드 플랫폼인 기벡스(Givex)를 인수하고, 2021년에는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와 결제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작먼은 "2위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인들은 달과 화성을 걸을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지구에서의 삶을 더 좋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그는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가 이끄는 새로운 '정부 효율부'를 비롯해 트럼프가 다양한 정부 기관과 자문 위원회를 이끌도록 선택한 다른 파격적인 후보자 그룹에 합류했다.
I am honored to receive President Trump's @realDonaldTrump nomination to serve as the next Administrator of NASA. Having been fortunate to see our amazing planet from space, I am passionate about America leading the most incredible adventure in human history.
On my last mission…
— Jared Isaacman (@rookisaacman) December 4, 2024<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