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싱가포르 기반
더 많은 테크 스타트업 도울 것”
더 많은 테크 스타트업 도울 것”
팀쿠키 류태준 대표(외쪽)와 임기태 CSO가 일본 도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올해의 에이전시’ 시상식에서 금상 트로피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팀쿠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테크 스타트업 PR전문기업 ‘팀쿠키(Team Cookie)’가 커뮤니케이션 전문지 캠페인(Campaign)이 선정하는 ‘아시아 올해의 에이전시 어워즈’에서 특화(Boutique) 부문 1위(Gold Prize)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8년 해당 상이 제정된 이래 한국과 일본 양국을 통틀어 첫 수상자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에이전시 어워즈(Agency of the Year Awards 2024)’는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문지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이 주관하는 아태지역 최대의 글로벌 에이전시 시상식이다. 호주와 뉴질랜드까지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가장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마케팅, 광고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과 전문가를 선정해 업적을 기린다. 매년 각국의 유수 컨설팅 회사와 경영인 등 300여 곳 내외가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팀쿠키는 지난 11월 28일 도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부띠끄 에이전시(Japan/Korea Boutique Agency of the Year)’ 부문 1위(Gold Prize)를 수상했다. 올해의 부띠끄 에이전시 부문은 2018년 해당 카테고리를 제정한 이래 독보적인 성과를 낸 기업이 없다는 이유로 한국과 일본을 통틀어 단 한 번도 수상자를 배출하지 않았다.
팀쿠키는 지난 2022년 설립된 테크 스타트업 PR전문기업이다. LG전자 및 CBS기자 출신의 류태준 대표와 남양유업 홍보전략실에 이어 글로벌 K-푸드인 ‘불닭’ 브랜드매니저로 활약한 임기태 CSO 등이 공동창업했다.
어워즈 측은 공식 홈페이지의 수상자 소개에서 “팀쿠키는 테크와 스타트업 PR 전문성을 가지고 아시아 지역의 기술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해왔고, 심층적인 통찰력과 산업 동향, 그리고 우호적인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테크 산업에 따른 맞춤형 대외소통 전략을 수립하는 데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라며 “특히 고객의 평판 상승과 시장 영향력 확대를 통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컨설팅을 맡은 브랜드와 프로덕트가 경쟁 시장에서 돋보이고 해당 생태계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자리 잡도록 도와왔다”라고 밝혔다.
팀쿠키 류태준 대표는 “한국PR대상 ‘라이징스타’와 아시아퍼시픽 PR 어워즈 부문 1위에 이어 글로벌 차원의 ‘올해의 에이전시’에서도 특화된 전문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1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아태지역 최고의 시상식에서 영광스러운 순간을 누린 것은 전적으로 훌륭한 파트너사들 덕분이기에, 앞으로도 ‘스토리로 혁신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라는 미션에 걸맞게 더 많은 스타트업을 도와 한국과 미국,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커넥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