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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하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
국회 국방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가 오늘(5일) 전체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경위와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에 나섭니다.
출석 대상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계엄사령관에 임명됐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소속 부대에서 계엄군 병력을 동원한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현안 질의를 위한 국방위 전체회의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도 회의에 참석하고, 야당이 요구한 증인 출석 요구에도 동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출석 대상에 포함된 김용현 국방장관이 어제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해 출석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행안위는 여야 합의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현수 행안부 경찰국장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경찰에서는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해 서울청 공공안전차장, 서울청 경비부장, 서울청 기동본부장, 영등포경찰서장, 국회 경비대장 등이 출석 요구를 받았습니다.
또 계엄군이 진입했던 중앙선관위원회 사무총장도 나올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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