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뒤 노벨상 시상식…일주일간 '노벨상 축제' 열려
[앵커]
올해의 노벨상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노벨 위크'가 오늘(5일)부터 시작됩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기자회견과 강연, 낭독회 등이 예정돼 있는데요,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벨상 위원회는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노벨 위크' 기간 기자회견과 강연, 시상식과 연회 등을 엽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는 6일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노벨박물관을 방문해 의자에 서명하고 자신의 소장품을 박물관에 기증합니다.
이후 현지시간 6일 오후, 우리 시간으로 오후 9시에는 올해 수상자 중 가장 먼저 기자회견을 엽니다.
모든 부문의 노벨상 수상자들은 1시간 가량의 강연을 여는 것이 관례인데, 역대 문학상 수상자들은 이 자리에서 글쓰기와 작품세계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전해왔습니다.
한강 역시, 자신의 작품 세계 전반을 회고하는 내용의 강연문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노벨 주간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과 연회는 10일 열립니다.
<2023년 노벨상 시상식 중 (노르웨이어)> "친애하는 욘, 국왕 폐하로부터 노벨 문학상을 받기 위해 앞으로 나서주실 것을 요청하며 스웨덴 한림원의 따뜻한 축하를 전합니다."
이외에도 '노벨 위크'의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한강이 직접 대담에 참여하는 낭독회가 열립니다.
이 기간 스톡홀름을 밝히는 공공 조명 예술 작품이 곳곳에 설치되는데, 스톡홀름 시청에는 한강 작가의 대형 초상화 조명 작품이 걸릴 예정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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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의 노벨상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노벨 위크'가 오늘(5일)부터 시작됩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기자회견과 강연, 낭독회 등이 예정돼 있는데요,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스웨덴에서 '노벨 위크'가 진행됩니다.
노벨상 위원회는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노벨 위크' 기간 기자회견과 강연, 시상식과 연회 등을 엽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는 6일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노벨박물관을 방문해 의자에 서명하고 자신의 소장품을 박물관에 기증합니다.
이후 현지시간 6일 오후, 우리 시간으로 오후 9시에는 올해 수상자 중 가장 먼저 기자회견을 엽니다.
이튿날이자 우리 시간으로 8일 새벽 1시에는 강연이 예정됐습니다.
모든 부문의 노벨상 수상자들은 1시간 가량의 강연을 여는 것이 관례인데, 역대 문학상 수상자들은 이 자리에서 글쓰기와 작품세계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전해왔습니다.
한강 역시, 자신의 작품 세계 전반을 회고하는 내용의 강연문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노벨 주간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과 연회는 10일 열립니다.
한림원 관계자가 소개한 뒤, 수상자가 연단에 오르게 되는데 마지막 문장을 수상자의 모국어로 소개하는게 관례입니다.
<2023년 노벨상 시상식 중 (노르웨이어)> "친애하는 욘, 국왕 폐하로부터 노벨 문학상을 받기 위해 앞으로 나서주실 것을 요청하며 스웨덴 한림원의 따뜻한 축하를 전합니다."
이외에도 '노벨 위크'의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한강이 직접 대담에 참여하는 낭독회가 열립니다.
이 기간 스톡홀름을 밝히는 공공 조명 예술 작품이 곳곳에 설치되는데, 스톡홀름 시청에는 한강 작가의 대형 초상화 조명 작품이 걸릴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한강 #노벨문학상 #노벨상 #노벨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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