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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도열, 이하 소진공)는 3일(화), 전북도청 4층 종합상황실에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과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절기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화재요인을 사전 파악하고, 위협 요인을 개선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AI를 접목한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을 도입하여 신속한 화재 진압을 도모하는 등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4차산업기반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 시범사업’ ▲화재예방 협업시스템 구축 ▲자율소방대 구성 운영 및 활동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도열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장은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 사전 예방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북소방본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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