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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네이버는 뉴스 페이지에 계엄 관련 ‘특보’ 영역을 신설했다. 네이버 모바일 앱 경우 홈 화면 검색창 하단에는 ‘뉴스특보’·‘관련 뉴스 보기’ 배너를 표시했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다음(Daum)도 모바일 앱 첫 화면 검색창 하단에 계엄 소식을 볼 수 있는 배너를 마련했다. 이 페이지를 누르면 ▲비상계엄이란 ▲뉴스특보 ▲기사보기 등 항목이 구분돼 있다.
네이트 역시 모바일 앱 첫 화면 검색창 하단에 비상계엄 관련 영상과 뉴스 기사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모바일 앱 뉴스판에 표시되는 언론사 기사를 누르면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가 일시적으로 뜨는가 하면, 네이버 뉴스 댓글 서비스는 전날 오후10시45분부터 약 20분간 비상모드로 전환하다 정상화됐다. 네이버 카페 서비스도 접속 오류를 겪다 4일 자정 무렵 해소됐다.
주요 포털 서비스에서 한때 오류 현상이 발생하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네이버 오픈톡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텔레그램 등 이용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은 전날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곧바로 반발한 국회는 약 2시간 만인 4일 오전 1시2분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상정, 참석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4시27분 특별담화를 통해 계엄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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