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바이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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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카카오 T 가맹 본부 디지티(DGT)모빌리티가 개발한 ‘바이펜스’ 시스템이 지역 가맹 택시 운전 기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바이펜스는 대구·경북 지역의 카카오 T 블루 및 세큐 티(SECU T) 택시차량 실시간 운전 데이터 및 차량 내부 공기질 등을 모니터링하여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과 쾌적한 차량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량 안전 관리 플랫폼이다.
전문 조사 기관인 ㈜리서치코리아가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펜스의 주요 기능 중 가장 많이 사용된 기능은 안전운전 관리(96.8%)로 나타났다. 이어서 실내 공기질 관리 및 분석 기능이 (80.5%)그 뒤를 이었다.
특히, 급가속 및 급감속 자제, 운전자 안정성 등 세부 항목에서도 76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공기질 관리(76.3점) 기능은 많은 이용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바이펜스는 운전자 전용 모바일 앱(APP)을 지원하는데,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조작 편리성(83.0점), 활용 용이성(81.8점), 사용자화면(UI) 편의성(81.1점) 모두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가 돋보였다.
바이펜스 설치 차량에 대한 다른 기사들의 관심도는 85.2%로 나타났으며, 특히 개인택시 기사와 40대 이하 연령층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평가는 바이펜스가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될 경우에도 유사한 성과를 낼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DGT모빌리티 이시혁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는 바이펜스가 기사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대구 경북 내 개인 및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는 동시에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협력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펜스는 금년 ‘2024 한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1위 모빌리티 안전관리 플랫폼 부문’과 ‘2024 한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모빌리티 안전관리 플랫폼 부문’에서 수상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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