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SOS센터의 신고가 접수
[제주=뉴시스] 3일 오전 오전 4시5분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도로에서 차량 전도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운전자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12.03.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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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심야 도로에서 전도 사고로 차량에 갇혀있던 운전자가 제조사 측 신고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 전복으로 운전자가 갇혀있다'는 현대자동차 SOS센터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에 갇혀 있던 A(50대·여)씨를 발견했다. 이후 차량 트렁크쪽을 통해 A씨를 구조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A씨는 이날 운전 중 단독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 충격으로 에어백이 터지면서 자동으로 현대차 SOS신고센터에 사고가 감지됐다. 신고센터는 119에 차량 내 상황과 위치 등을 전달했다.
일부 현대차에는 'SOS' 버튼이 있다. 이를 누르면 SOS신고센터 상담사와 연결된다. 긴급 구난·견인·주유·배터리 충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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