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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내년에도 세계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하겠지만 인공지능(AI), 혁신제조 공급망 재편, 한류 열풍 트렌드에서 수출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3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주요국 주재 상무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2024년 세계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수집한 현장 정보를 바탕으로 내년 세계 시장 변화와 진출 전략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내년에는 일본 디지털 전환(DX) 투자 확대 등 AI 시장, 미국 등에서 제조 기반이 확대되는 혁신제조 분야, 미국·중남미 등의 전력망 투자에서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소비재 열풍과 한국식 아파트 등 브랜드화한 한류 열풍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회의에서 주요 수출국 상무관은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주요국 동향과 자국 내 산업 육성 정책 등을 공유했습니다.
정인교 통상본부장은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한미 관계는 상호 공급망이 밀접하게 연계된 첨단 산업·경제 동맹으로 발전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협력과 함께 한국 기업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권영인 기자 k0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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