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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월)

완주 양돈농장서 황화수소 질식 추정 사고로 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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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양돈농장서 황화수소 질식 추정 사고로 3명 사상

전북 완주군 한 양돈농장에서 액비를 옮기던 농장주와 노동자 등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일) 오후 1시 34분쯤 완주군 소양면 한 양돈농장에서 3명이 쓰러졌습니다.

농장주인 60대 A씨와 네팔 국적 노동자 30대 B씨는 사망했고, 다른 네팔 국적 노동자 C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은 먼저 의식을 잃고 쓰러진 C씨를 구하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고, 사고 현장에서는 유독성 가스인 황화수소가 검출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황화수소 #질식 #양돈농장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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