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태국 남부 홍수로 22명 사망…몬순 폭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태국 남부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빈발로 2일까지 22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이 발표했다.

폭우는 11월22일부터 시작되었으며 남부 7개 주에서 수십 년 만에 최악의 홍수 피해가 났다. 이재민이 60만 가구가 넘고 아직 2만여 명이 집을 버리고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비는 수그러졌으나 남중국해의 저기압이 태국만을 거쳐 다시 유입할 3일부터 큰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이 시기까지 동남아의 몬순 장마철이 이어지지만 이번 폭우는 유례 없이 강한 것이었다.

태국 남부와 접한 말레이시아 북부 그리고 그 아래의 인도네시아에서도 수 일 간 많은 비가 내려 야자와 고무 농장 작업이 차질을 빚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