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토)

성폭행 범행 7년 만에 검거된 여고 행정공무원 구속 기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성폭행 범행 이후 7년 만에 검거된 공무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지난달 특수준강간 혐의로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2017년 9월 인천 한 축제장 옆 천막에서 공범 B 씨와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범인을 찾지 못해 미제로 남았으나 지난해 B 씨가 경기 과천에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적발되면서 A 씨의 과거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B 씨의 유전자 정보(DNA)가 2017년 사건 현장에서 확보한 DNA와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B 씨로부터 A 씨와 함께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A 씨는 검거 직전까지 경기도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행정 공무원으로 일했으며 수사기관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공범인 B 씨는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