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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월)

경총 설문 "조사 기업 49.7% 내년 긴축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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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실시한 내년도 기업경영전망조사에서 조사 대상의 절반에 가까운 49.7%의 기업이 긴축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특히 300인 이상 대기업에서 긴축 경영을 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61%로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긴축 경영 방법으로는 원가절감, 인력 운용 합리화, 신규 투자 축소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내년 1월 출범할 미국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82%가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내 경기 회복세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대해서는 2026년 이후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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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국내 하이브리드차 누적 등록 대수가 200만 대를 넘을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통계에 따르면 10월까지 하이브리드차 총대수는 192만 5천1대로 올해 등록 대수는 역대 최다인 45만 8천 대 가량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차 수요 정체와 탈탄소화라는 흐름이 하이브리드차의 인기로 이어지는 가운데 전체 자동차 중 전기차와 수소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비중도 10%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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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연말을 맞아 집에서 파티를 즐기는 홈파티족을 겨냥한 판촉전에 돌입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12월 한 달간 서울 성수동의 유명 케이크 전문점의 제품 등 케이크와 디저트 13종을 선보입니다.

세븐일레븐 측은 상품 출시에 맞춰 자체 앱과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 최대 25% 할인 혜택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와인과 위스키를 비롯한 26종의 주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카카오 페이로 결제 시 추가로 결제금액의 20%를 되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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