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3 (화)

상하이총영사 "시진핑 내년 방한하면, 각종 현안 해결 기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V조선

시진핑 주석 /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영준 주상하이총영사는 "내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이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여러 현안이 해결되지 않을까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김 총영사는 지난달 28일 상하이 총영사관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한중관계가 (다시) 발전하는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 총영사의 이런 언급은 내년 시 주석의 방한이 성사되면 중국내 한국 기업들이 투자·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운 점들이 해결되리라는 기대감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총영사는 최근 중국이 한국인 대상 비자 면제 정책을 발표했고, 한중일 특허청장 회의도 조만간 상하이에서 열린다면서 "한중관계는 작년보다는 분명히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충령 기자(chung@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