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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월)

"낚시 갔는데 연락 안돼"…울진서 3명 태운 레저 보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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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레저보트 승선원 3명이 실종되자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선 모습/사진=뉴스1(울진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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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레저 보트 승선원 3명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울진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쯤 울진군 평해읍 인근 바다에서 0.6톤급 레저 보트에 탄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보트는 당일 오후 1시쯤 낚시하기 위해 직산항에서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해경은 함정 13척, 헬기 2대, 민간해양구조대 어선 6척 등을 투입해 주변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 "보트에는 울진에 사는 60대 남성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타지역 50대 2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자를 찾기 위해 가용 장비를 동원해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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