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전국민을 상대로한 예산 행패로 민주당만 빼고 우리 모두 불행해진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년 예산안을 민주당이 예결위에서 단독으로 처리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를 두고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라며 "대한민국 헌정사와 의회민주주의에 흑역사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정부 원안에서 4조 1천억원을 날렸다"며 "정부 예비비와 감사원, 검찰, 경찰 등 특활비 등을 감액했는데, 누가 봐도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자 국정마비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놀랍게도, '여야가 합의한 민생예산'도 반영하지 않았다"며 "특히 이중에는 호남고속철도 건설 예산도 있었는데, 국정마비를 위해서라면 호남도 버리겠다는 민주당"이라고 했다.
그는 "이건 그냥 행패"라며 "이대로 확정되면 피해는 국민들이 본다. 전국민을 상대로 한 민주당의 예산 행패로 '민주당만 빼고'’ 우리 국민 모두가 불행해진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주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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