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바이오칩 플랫폼, 초정밀 디바이스 제작 서비스 전문기업인 (주)마인즈텍은 바이오칩 전용의 개발 플랫폼인 '바이오칩 전용 3D 프린팅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인즈텍의 바이오칩 3D 프린팅 애플리케이션은 생체적합성 소재 (bio-compatible materials, PDMS, plastic 소재 외)의 바이오칩과 마이크로칩 제작 기술 개발을 목표로, 수요처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의 제작 공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R&D 단계의 시제품, 양산형 디바이스 등 전주기적 제품 개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칩 전용의 3D 프린팅 어플리케이션은 설계된 디자인의 검증을 위한 칩 제작(direct fabrication)을 비롯하여, 복제, 전사(replication & transfer)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체 적합성 소재(PDMS, 생체적합 플라스틱) 제작이 가능하며,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복합사출(하이브리드 사출) 기술을 통해 양산형의 제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R&D 단계의 시제품부터 양산 디바이스 등 전주기적 제품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또한, 마인즈텍은 바이오칩 양산 개발을 위한 '마이크로 금형 연구소’ (Micro Injection Mold Factory)를 지난해 11월 설립하여 기존의 CNC 금형 가공 기술은 물론, 반도체 공정과 마이크로머시닝(Micromachine, MEMS) 공정 기반의 마이크로 패턴 제작 기술을 접목한 초소형 금형사출 기술을 개발하였고, 이번 3D 프린팅 복합사출 기술 개발을 통해 진단기기, 생명과학 분야의 기업들과의 보다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개발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바이오칩 전용 3D 프린팅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마인즈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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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텍의 마이크로 금형 연구소는 자체 공장운영을 기반으로 한 표준화된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원스톱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0.1 mm(100 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높은 정밀도와 대면적 제작(최대 300 mm 내외) 기술을 요구하는 플라스틱 칩 대량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플라스틱 칩 생산 기술뿐만 아니라, 어셈블리(초음파 융착, 표면처리 접착 외), 가공 및 후처리 기술 등 전과정을 마이크로 금형 연구소의 제작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마인즈텍은 지난해, 동물실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전임상, 비임상 단계의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인 오간온어칩(인체장기칩)과 관련한 양산형 플랫폼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대량의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을 위한 맞춤형 제품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산형 제품인 플라스틱 소재의 3차원 생체조직칩을 통해 동물실험보다 한층 정확한 약물 관련 데이터를 얻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마인즈텍은 상용화 제품 출시와 관련 서비스 분야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마인즈텍은 개발된 양산형 생체조직칩 뿐만 아니라, 대학, 병원, 연구기관의 수요에 맞춤형으로 바이오칩, 생체조직칩 제작,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CRO 특화 사업 분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마인즈텍은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 2023'우수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인체 장기 모사 생체조직칩 플랫폼 시제품 개발에 대한 시제품제작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서울테크노파크는 ㈜마인즈텍과 같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미래 신산업 기반의 사업재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재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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