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송파구 빌라서 70대 부부·5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따로 살던 가족이 방문해 발견
한국일보

경찰 로고. 경찰청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의 한 빌라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송파구 삼전동의 한 빌라에서 70대 노부부와 50대 아들이 사망한 채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따로 살던 가족이 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집을 방문했다가 숨진 가족들을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노부부가 사는 집에 50대 아들이 방문한 뒤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선 유서가 발견됐으며 외부 침입이나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서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한국기자협회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준수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