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삼부토건 주가, 5.5배 올라…주가조작"
"윤 대통령 정치보복 그만…내 단계서 끊을 것"
민주당 "검사 탄핵안, 12월 2일 본회의 보고"
국힘 "위헌·위법적 검사 탄핵 즉각 중단해야"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거 잘 안 보일 텐데… 삼부토건 주가 그래프입니다. 1050원… 1020원 대에서 5500원까지 5.5배가 올랐습니다. 아주 단기간이죠. 그래프가 소위 교과서에 나오는 대로, 매우 예쁜 그래프입니다.]
주식시장 활성화 TF에서 이재명 대표는 별안간 삼부토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전형적인 주가조작 그래프라며 조사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타인의 인생을 훔쳐 가면서 이렇게 주가 조작해서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거 이거 절대 용서하면 안 됩니다. 다 조사해 봐야 되겠습니다. 상설 특검에서 추진 한다고 하니까 가시적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대통령 부부를 정조준한 걸로 보이는데, 다음 일정에선 좀 다른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제게 혹시 기회가 되면 당연히 제 단계에서 끊어야지 아니면 모두가 더 불행해지는 상황으로 가게 되면 보복은 보복을 부르거든요. 저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이제 그만하면 좋겠다…]
최근 윤 대통령이 임기 단축 개헌을 해야 한다고 말했던 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만나서 정치 보복의 고리를 끊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이재명 대표의 말들,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요?
[앵커]
그러니까요.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앞으로의 재판은 별개로 하고 현재 대권 주자 순위로 보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고. 그래서 "내 단계에서 정치 보복을 끊겠다"라는 것은, 나까지만 정치 보복을 당하겠다는 걸로 들리는지. 아니면 다음번에 대권을 잡으면 나는 정치 보복을 안 하겠다는 선언으로 들리는지.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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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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